첫 만남
자청님의 역행자라는 책을 읽고 나서 알게 된 책입니다.
역행자에서 추천 도서목록 중 하나로
사고방식을 확장시키는데 도움을 준다고 하여 읽어보았습니다.
자청님의 이야기가 아니었다면
또 타이탄의 도구들 저자가 아니었다면
분명 지나쳤을 책이었습니다.
어떻게 4시간만 일하고 상상하기
힘듦만큼 큰 돈을 벌고
본인이 원하는 곳에서 일을 할까 싶었습니다.
상상만 해도 아주 꿈과 같은 이야기지만
현실은 그리 녹록하지 않음을
이제는 누구보다 더 잘 알고 있습니다.
그러나 책을 읽다 보며 느낀 점은
지금까지 내가 너무 소극적이었구나
너무 강직된 생각을 가지고 있었구나
느끼게 되었습니다.
제목은 자극적이지만
내용은 분명 우리의 삶과
일하는 방식에 울림을 주는 책이라
말할 수 있습니다.
팀 페리스는 어떤 사람인가?
우리에게 타이탄의 도구들이란
자기 계발 및 비즈니스 관련 명저
저자로 알려져 있습니다.
그는 태어날 때부터 미숙아란 고난이 있었고,
낮은 SAT 점수에도 프린스턴 대학교에 입학했습니다.
졸업 후 캘리포니아에서 부푼 꿈을 안고 취업하지만
고된 노동을 하다 해고를 당하게 됩니다.
이후 창업하여 성공하게 되지만
시간에 쫓기는 삶을 살게 되었고
돈뿐만 아니라 향유할 수 있는 시간을
확보하고자 노력을 통해
현재 일주일에 4시간만 일해도
충분히 삶을 유지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었습니다.
이제는 프린스턴 대학교에서 인기 강좌 강사이며
베스트 작가이자 사업가로 살아가고 있습니다.
나는 4시간만 일한다 책정보
제목이 매우 자극적이지만
내용은 저자가 많은 고민을 통해
얻어 낸 매우 값진 결과물이 들어있습니다.
모든 사례들을 우리의 삶과
1대 1로 비교하고 적용할 순 없지만
삶을 대하는 자세와 살아가는 작동원리는
충분히 적용할 수 있습니다.
목차
이 책이 필요한 이유
1장. 적게 일하고도 많이 벌 수 있다
- 정의 Definition을 위한 D
2장. 단순함이 답이다.
- 제거 Elimination를 위한 E
3장. 자동화된 돈벌이 수단, 뮤즈 만들기
- 자동화 Automation를 위한 A
4장. 원할 때 일하고, 살고 싶은 곳에서 산다
- 해방 Liberation을 위한 L
마지막으로 중요한 이야기들
주 4시간 일하며 살기
꼭 읽어야 하는 이메일
몇 가지 중요한 읽을거리
감사의 말
옮긴이의 말
책은 구성은 단순합니다.
저자는 1주일에 4시간만 일하고
경제적 자유를 달성하기 위해서는
4가지 방법을 실천해야 한다고 합니다.
4가지 방법은 DEAL이라 지칭하며
저한 상황에 따라 DELA가 될 수 있지만
상황에 따라 다릅니다.
4가지 방안은
정의, 제거, 자동화, 해방으로 크게 볼 수 있습니다.
무엇을 말하는가?
저자는 이 책을 통해서 애플과 같은 거대 대기업 또는
세상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의
부자가 되는 법을 말하지 않습니다.
오히려 효율적으로 돈을 벌고 가용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하기
위한 방법론을 서술할 뿐입니다.
그러므로 위대한 창업가가 뒤기 위함의 책은 아닙니다.
요즘 시대의 뉴리치는
과거의 통념과 달리 효율적인 방법을 통해
적게 일하고 높은 결과물을 얻는 사람을
뉴리치라 볼 수 있습니다.
그러므로 정의 단계에서는
분명히 자신이 얻고자 하는 바를 명확하게 해야 합니다.
제거 단계 E의 경우 비효율적인 방식을 제거하고
효과를 극대하기 위한 방법입니다.
파레토의 법칙에 따라 적은 노동 투입 양으로
해결할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하고
타임 리미트를 통해 주어진 시간을
효율적으로 쓰는 방식을 고민해야 합니다.
다음 3단계인 자동화에서는
아웃소싱을 통해 본인의 노동은 줄이고
더 많은 시간적 여유를 확보하는 것입니다.
마지막 4단계는 직장인의 경우
사무실에서 탈출하는 형태입니다.
물론 두려움이 생길 수 있으나
재택근무, 퇴사 등 본인의 시간을
보다 확보하는 일입니다.
책 후기
인상 깊은 내용들이 많은 책입니다.
파레토 법칙, 파킨슨 법칙 등
일을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방법론에 대해 알 수 있었습니다.
그러나 가장 마음에 와닿고
지금도 생각나는 문구는
최악의 상황을 가정해보아라.
생각보다 우리가 가정하는 최악의 상황이
오지 않는다라는 말입니다.
우리는 삶을 살면서 참 많은
걱정가 후회를 반복하며 살 고 있습니다.
그럴 때 우리가 처할 수 있는 가장 최악의 상황을
가정하고 시뮬레이션할 때 대다수의 일들은
어떻게든 해결하고 지금의 삶과 비슷하게
유지하는 방안을 찾게 되기 마련입니다.
즉, 이 말을 통해 저는
도전이라는 가치에 대해 다시
꿈꾸고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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