본문 바로가기
이슈

나는 4시간만 일한다 - 팀 페리스, 디지털 노마드의 삶의 방식

by 예고르 2022. 8. 29.

첫 만남

자청님의 역행자라는 책을 읽고 나서 알게 된 책입니다.

역행자에서 추천 도서목록 중 하나로

사고방식을 확장시키는데 도움을 준다고 하여 읽어보았습니다.

 

자청님의 이야기가 아니었다면

또 타이탄의 도구들 저자가 아니었다면

분명 지나쳤을 책이었습니다.

 

어떻게 4시간만 일하고 상상하기 

힘듦만큼 큰 돈을 벌고

본인이 원하는 곳에서 일을 할까 싶었습니다.

 

상상만 해도 아주 꿈과 같은 이야기지만

현실은 그리 녹록하지 않음을

이제는 누구보다 더 잘 알고 있습니다.

 

그러나 책을 읽다 보며 느낀 점은

지금까지 내가 너무 소극적이었구나

너무 강직된 생각을 가지고 있었구나

느끼게 되었습니다.

 

제목은 자극적이지만

내용은 분명 우리의 삶과

일하는 방식에 울림을 주는 책이라 

말할 수 있습니다.

 

팀 페리스는 어떤 사람인가?

우리에게 타이탄의 도구들이란

자기 계발 및 비즈니스 관련 명저

저자로 알려져 있습니다.

 

그는 태어날 때부터 미숙아란 고난이 있었고,

낮은 SAT 점수에도 프린스턴 대학교에 입학했습니다.

졸업 후 캘리포니아에서 부푼 꿈을 안고 취업하지만

고된 노동을 하다 해고를 당하게 됩니다.

 

이후 창업하여 성공하게 되지만

시간에 쫓기는 삶을 살게 되었고

돈뿐만 아니라 향유할 수 있는 시간을

확보하고자 노력을 통해

현재 일주일에 4시간만 일해도

충분히 삶을 유지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었습니다.

 

이제는 프린스턴 대학교에서 인기 강좌 강사이며

베스트 작가이자 사업가로 살아가고 있습니다.

 

나는 4시간만 일한다 책정보

제목이 매우 자극적이지만

내용은 저자가 많은 고민을 통해

얻어 낸 매우 값진 결과물이 들어있습니다.

 

모든 사례들을 우리의 삶과

1대 1로 비교하고 적용할 순 없지만

삶을 대하는 자세와 살아가는 작동원리는

충분히 적용할 수 있습니다.

 

목차

 

이 책이 필요한 이유

 

1장. 적게 일하고도 많이 벌 수 있다

 - 정의 Definition을 위한 D

 

2장. 단순함이 답이다.

 - 제거 Elimination를 위한 E

 

3장. 자동화된 돈벌이 수단, 뮤즈 만들기

 - 자동화 Automation를 위한 A

 

4장. 원할 때 일하고, 살고 싶은 곳에서  산다

 - 해방 Liberation을 위한 L

 

마지막으로 중요한 이야기들

주 4시간 일하며 살기

꼭 읽어야 하는 이메일

몇 가지 중요한 읽을거리

 

감사의 말

옮긴이의 말

 

책은 구성은 단순합니다.

저자는 1주일에 4시간만 일하고 

경제적 자유를 달성하기 위해서는

4가지 방법을 실천해야 한다고 합니다.

 

4가지 방법은 DEAL이라 지칭하며

저한 상황에 따라 DELA가 될 수 있지만

상황에 따라 다릅니다.

 

4가지 방안은 

정의, 제거, 자동화, 해방으로 크게 볼 수 있습니다.

 

무엇을 말하는가?

저자는 이 책을 통해서 애플과 같은 거대 대기업 또는

세상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의 

부자가 되는 법을 말하지 않습니다.

 

오히려 효율적으로 돈을 벌고 가용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하기

위한 방법론을 서술할 뿐입니다.

그러므로 위대한 창업가가 뒤기 위함의 책은 아닙니다.

 

요즘 시대의 뉴리치는

과거의 통념과 달리 효율적인 방법을 통해

적게 일하고 높은 결과물을 얻는 사람을

뉴리치라 볼 수 있습니다.

 

그러므로 정의 단계에서는 

분명히 자신이 얻고자 하는 바를 명확하게 해야 합니다.

 

제거 단계 E의 경우 비효율적인 방식을 제거하고

효과를 극대하기 위한 방법입니다.

 

파레토의 법칙에 따라 적은 노동 투입 양으로 

해결할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하고

타임 리미트를 통해 주어진 시간을

효율적으로 쓰는 방식을 고민해야 합니다.

 

다음 3단계인 자동화에서는

아웃소싱을 통해 본인의 노동은 줄이고

더 많은 시간적 여유를 확보하는 것입니다.

 

마지막 4단계는 직장인의 경우

사무실에서 탈출하는 형태입니다.

물론 두려움이 생길 수 있으나 

재택근무, 퇴사 등 본인의 시간을

보다 확보하는 일입니다.

 

책 후기

인상 깊은 내용들이 많은 책입니다.

파레토 법칙, 파킨슨 법칙 등

일을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방법론에 대해 알 수 있었습니다.

 

그러나 가장 마음에 와닿고

지금도 생각나는 문구는

최악의 상황을 가정해보아라.

생각보다 우리가 가정하는 최악의 상황이

오지 않는다라는 말입니다.

 

우리는 삶을 살면서 참 많은

걱정가 후회를 반복하며 살 고 있습니다.

 

그럴 때 우리가 처할 수 있는 가장 최악의 상황을

가정하고 시뮬레이션할 때 대다수의 일들은

어떻게든 해결하고 지금의 삶과 비슷하게

유지하는 방안을 찾게 되기 마련입니다.

 

즉, 이 말을 통해 저는

도전이라는 가치에 대해 다시

꿈꾸고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.

 

 

 

댓글